누수탐지의 역사가 길어짐과 함께 이젠 그에 따른 누수탐지 투입 장비도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.
모든 누수탐지 공법은 각각 저 마다의 특성이 있어 현장에 따라 그 활용 가치가 떨어지거나
극대화되는 등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.

초창기 누수탐지에 주로 사용되었던 방법이 음청식 누수탐지 방법인데
아직도 보편화되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,
누구라도 손쉽게 보아 왔을 듯 합니다.

음청식 누수탐지기가 주택이나 소규모 누수 현장에선 아주 활용가치가 높고
누수지점의 탐지를 찾는 정확도 면에서는 뛰어나다고 볼 수있습니다.
하지만, 소음이 심한 현장이나 방음 처리된 마감재를 사용한 현장에서는
음청식 탐지는 활용가치가 거의 0% 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음청식 탐지지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현장에서는
또 다른 장비를 사용하여 누수탐지를 하는데
그 중에 하나가 열화상 카메라입니다.

물론 현장 여건이나 현장의 누수 현상이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는지는
작업자의 옳은 판단이 필요하겠죠??

첨부된 사진은 현장 특성상 (주)효성그룹 사택에서 사용하여 촬영한 것 입니다.
무소음과 무진동..등의 우수한 공법으로 작업하여 만족도가 꽤 높았던 현장입니다.

혹시라도 동네업자 분들이 단순하게 음청식탐지기로 못 찾았다고 누수 찾기를 포기하시는 분들은 안 계시겠죠?

누수탐지는 수도나 보일러 배관에서의 누수를 찾는 것 이지만,
그 범주 안에서는 아무리 미세한 누수라 하더라도 못 찾는 누수는 없습니다.

누수로 인한 고민,,,이젠 망설이지 마시고 "누수키퍼"를 찾아 주시길 바랍니다.